2008년 07월 23일
앞날이 불을 보듯 뻔한 탁상 정책
인터넷 댓글 익명으로 못단다 [한국일보]
이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으면 댓글을 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들의 위대한 인터넷 해우소, 디시인사이드 사망을 예고합니다. 미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많던 자발적이고 기발한 해학과 소통의 놀이는 이제 종말입니다.
익명성은 소심한 네티즌들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세계에서 유래없이 활발한 인터넷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음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터넷은 생태계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반생태적 악이 존재합니다. 보통의 아주 자연스러운 생태계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또한 보통의 아주 자연스러운 생태계처럼 스스로 자정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생태계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운하를 파듯이 인간이 자연을 다스릴 수 있다는 아주 잘못된 사고 방식과 일맥 상통합니다. 머리는 안돌아가는데 거만한 자에게 권력을 준 댓가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제 활발한 댓글 문화, 토론 문화는 없어지겠습니다. 그간 세계 일류로 쌓아놓은 인터넷 민주주의도 무너지겠습니다.
이렇게 퇴행해도 되는 겁니까?
[ g e m ☼ n g ]
이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으면 댓글을 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들의 위대한 인터넷 해우소, 디시인사이드 사망을 예고합니다. 미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많던 자발적이고 기발한 해학과 소통의 놀이는 이제 종말입니다.
익명성은 소심한 네티즌들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세계에서 유래없이 활발한 인터넷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었음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터넷은 생태계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반생태적 악이 존재합니다. 보통의 아주 자연스러운 생태계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또한 보통의 아주 자연스러운 생태계처럼 스스로 자정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생태계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운하를 파듯이 인간이 자연을 다스릴 수 있다는 아주 잘못된 사고 방식과 일맥 상통합니다. 머리는 안돌아가는데 거만한 자에게 권력을 준 댓가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제 활발한 댓글 문화, 토론 문화는 없어지겠습니다. 그간 세계 일류로 쌓아놓은 인터넷 민주주의도 무너지겠습니다.
이렇게 퇴행해도 되는 겁니까?
[ g e m ☼ n g ]
# by | 2008/07/23 10:22 | D·I·G·I·T·A·L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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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를 여러 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주민번호 도용 등)이 동원될지도...
남의 아뒤를 도용할 지도...
부쉬형님과 골프카트 같이 타더니 닮아가나 보죠...
부쉬형님의 비밀도청 허용법안을 벤치마킹하나요?
여병추... 입니다.
좋은 글 감사...
주민번호 도용이 판을 칠 겁니다.
특히 딴나라당 알바들이 많이 수거해 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