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21일
아이팟터치용 스타일러스: Pogo Sketch

작년말에 예약 주문했던 아이팟터치용 스타일러스, Ten One Design의 Pogo Sketch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별로 드러내놓고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조악한 자작 스타일러스로 버텨오다가, Pogo Sketch의 출시 소식을 듣고 홈페이지에서 바로 주문을 했더니 항공우편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스타일러스 가격은 14.95달러인데, 배송비용이 14.99달러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전작인 Pogo Stylus에 비해 달라진 점은 옷깃에 끼울수 있는 클립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사용해 보니 이렇습니다.
우선, 날씬하게 빠진 몸체가 멋스럽고, 잡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접촉점이 둥글하고 푹씬해서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터치 센싱이 되려면 어느 정도 힘을 주어 눌러주어야 한다는 것과 그렇게 하다보면 푹씬한 끝이 계속 눌려져서 변형되거나 닳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연필 작업과 같은 정밀한 선작업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마지막 단점은 아이팟터치 방식에서는 완전한 극복은 어떤 경우도 힘들겁니다.)
암튼, 요약하자면 조그만 막대 하나 장만하는데 거금 들었네요. 열심히 써서 본전 뽑아야겠지요.
[게몽]
# by | 2009/01/21 01:43 | D·I·G·I·T·A·L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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